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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8
9월 마지막주
2008/09/28 22:36
회사에서 글이 안올라간다는 핑계로
글안쓴지가 벌써 3주나 지나갔나보다
근황을 몇자 적어본다
1. 엠티
분반녀석들 본지 얼마나 됐다고
경주로 엠티를 다녀왔다
사진이 좀 있으면 좋을 듯 한데
사진기 들고가서는 제대로 사진도 못찍고
초장에 술 몇잔 먹고는
배란다 바로 앞에 쓰러져버렸다
다음날 라면이나 같이 끓여먹고
5시간을 버스타고 올라왔다
왕복10시간이 걸린 긴 여정 끝에
서울올라와서 이게 참 뭐하는 짓인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이 나이에 불러주는 녀석들이 있다는게
좋은게 아닐까
그정도에서 의미를 갖고
계속 참여할 의사는 있는데..
다음에는 좀 가까운데서 안되겠니 ㅠ
2. 회사생활
월요일은 서울로 출근하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출장을 다니는 생활을 해온지도
한달이 다 되어간다
이번주면 과장님도 출장을 마무리짓고 오시는데
월요일에 또 어떤 일이 있을런지..
10월 생활이 결정되는 내일 월요일이다
3. SSAT 감독
일요일 아침에는 무조건 9시를 넘기는 시간까지 자야하건만
이번주가 토익시험에, 각종 자격증 시험에, SSAT 가 같이 있어서
다들 바쁜주라고 하던가?
(오늘 토익본 사람은 대박일거라고들 하던데 ㅋ
예전에는 언제보는 토익이 점수가 잘나온다는 둥 따위의 이야기
듣지도 않았는데 - 실력으로 승부하는거지 뭐 -
요즘에는 무척 신경이 쓰이고 솔깃해진다. 여튼..)
토익도 안보고 자격증 시험도 안보는 내가
SSAT 감독을 갔었다
처음 해보는 감독은 꽤나 긴장감이 있을것만 같아
초반에는 어찌나 경직되서 식은땀까지 흘렸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수험자들은 나따위 신경안쓴다는 결론을 내리고
빈둥빈둥 돌아다니며 사람들 얼마나 잘 푸나 구경이나 다녔다
업무상식부분에서 다들 푸는 속도가 더디었던걸 보니
그게 좀 어려웠던듯? ㅋㅋ
4. 트럭
그래도 뭐 볼만하다
목따는 장면 잔인한 장면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전개도 빠르고 긴장감을 주기는 하지만
은근 뻔하기도 하고..
5. 책
인생이 왜이리 빡빡한지 모르겠다
이렇게 할일도 많고 만나야할 사람도 많고
읽어야 할 책도 많은데
시간은 이렇게 없는지..
최근 읽은 책에서 말하길
인생은 원래 힘들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라고..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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