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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4 / 오늘 20
2008/10/22 21:59
태그 :
카테고리 : 獨白/what happens
며칠전에 나기 시작한 혓바늘이
요즘 입속에서 자꾸만 거슬렸다
밥먹을때는 물론이고
말할때도 자꾸만 혀끝으로 신경이 가서
(입이 근질근질하다는 말이 이걸까)
피곤한 일상에
더욱 피곤함만 안겨주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선택한 것이..
극악의 처방
알보칠!


발라본 사람은 알겠지만
누워서 입에 바르던 사람이
벌떡 일어나 브레이크댄스를 춘다는
상처가 타들어가는 고통의
무시무시한 약이다.


도저히 입안에 거슬림을 참을수 없어
어제 드디어 면봉의 끝에 알보칠을 살짝 찍어
혓바늘에 살짝 댔다..


끄아아아아~
마치 불쏘시개로 혓바닥을 지지는 느낌
정말 몇 초간 숨이 막히더라
몇초 참고나니 그나마 할만 하고
세번째 찍어바를때는 왠지모를 쾌감(?)같은게 생기면서
점점 감각이 사라졌다


오늘 혓바닥을 보니
알보칠 바른부분이 헐었다;;
좀 나았다는 걸까?
아무래도 오늘 한번 더 발라서
혓바늘 뿌리를 뽑아야겠다


알보칠..ㄷㄷㄷ
병원에만 있다는 100ml
(참고로 우리집에 있는건 7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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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10:15 | EDIT | REPLY
오빠 알보칠 7대1로 희석해서 바르는거라던데요 ㄷㄷㄷㄷ
곰탕
2008/10/23 10:58 | EDIT | REPLY
그랬던거야? 그래서 알보"칠" 인가 ㅠㅠ
어쩐지 혓바닥이 다 헐었다 싶었어..
지은
2008/10/29 18:46 | EDIT | REPLY
'알'아'보'고 '칠'하라고 알보칠이라던데요 ㅋㅋㅋㅋㅋ
sunae
2008/10/31 11:27 | EDIT | REPLY
젠장 나도 여태껏 그냥 발랐어 -_ -; 어쩐지 염증하나 치료하는데 뼈를 깍는 고통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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