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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nnel>
		<title>GomTang&#039;s Blog</title>
		<link>http://www.gomtangsama.net/</link>
		<description>한걸음씩 두걸음씩
밝음에서 밝음으로</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14 Nov 2008 18:22:2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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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보이스피싱-우체국 우편물 반송</title>
			<link>http://www.gomtangsama.net/entry/%EB%B3%B4%EC%9D%B4%EC%8A%A4%ED%94%BC%EC%8B%B1-%EC%9A%B0%EC%B2%B4%EA%B5%AD-%EC%9A%B0%ED%8E%B8%EB%AC%BC-%EB%B0%98%EC%86%A1%EC%82%AC%EA%B1%B4</link>
			<description>주말을 앞두고 곧 퇴근하는&lt;br /&gt;
한껏 기분좋은 이시간&lt;br /&gt;
&lt;br /&gt;
주말근무와 다음주초의 압박을 피하기위해&lt;br /&gt;
버닝하고있던중&lt;br /&gt;
사무실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lt;br /&gt;
&lt;br /&gt;
(조금 길기때문에 접습니다)&lt;br /&gt;
&lt;br /&gt;
&lt;div id=&quot;more186_0&quot; style=&quot;display:block&quot;&gt;&lt;a href=&quot;#&quot; onclick=&quot;hideLayer(&#039;more186_0&#039;);showLayer(&#039;less186_0&#039;);return false&quot;&gt; more.. &lt;/a&gt;&lt;/div&gt;&lt;div id=&quot;less186_0&quot; style=&quot;display:none&quot;&gt;&lt;a href=&quot;#&quot; onclick=&quot;showLayer(&#039;more186_0&#039;);hideLayer(&#039;less186_0&#039;);return false&quot;&gt; less.. &lt;/a&gt;&lt;br /&gt;
&lt;br /&gt;
&quot;우체국입니다. 고객님앞으로 우편물이 반송되어있습니다&lt;br /&gt;
상담원 연결을 원하시면 0번을 눌러주세요&quot;&lt;br /&gt;
&lt;br /&gt;
낮익은 목소리다&lt;br /&gt;
&lt;br /&gt;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 목소리는 내 네비게이션에서&lt;br /&gt;
&quot;최근 목적지로 이동합니다&quot; 라고 나긋하게 이야기하던 &lt;br /&gt;
발음이 어색하던 목소리와 같은 목소리였다&lt;br /&gt;
&lt;br /&gt;
&lt;br /&gt;
하지만 나는 &lt;br /&gt;
아무의심없이 왠 우편물? 하고 0번을 눌렀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이상한 사투리를 쓰는 직원이 전화를 받는다&lt;br /&gt;
뭔가 바쁜듯 꽤나 불친절하고 주위에는 바쁘게 전화받는 소리가 들린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quot;우편물이 반송되어있다고해서 전화드렸는데요&quot;&lt;br /&gt;
&quot;아 그러십니까 고객님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quot;&lt;br /&gt;
&quot;XXX 이요&quot; (이제 여기다 내이름 쓰는거도 개인정보 유출될것만 같다 드런세상)&lt;br /&gt;
&quot;잠시만요 찾아드리겠습니다&quot;&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주변에는 바쁘게 전화받는 소리가 들린다&lt;br /&gt;
나는 무척이나 바쁜 지방 우체국인가보다 했다&lt;br /&gt;
주위에 다른 통화가 언뜻 들리는데 &lt;br /&gt;
그쪽도 우편물이 반송되었다는거 같다&lt;br /&gt;
&lt;br /&gt;
&lt;br /&gt;
&quot;우체국 카드가 반송이되어있네요 우체국 카드신청한적 있으세요&quot;&lt;br /&gt;
&lt;br /&gt;
우체국에도 카드가 나오던가&lt;br /&gt;
신청한적도 없고 이건 뭐냐 싶어 없다했다&lt;br /&gt;
&lt;br /&gt;
&quot;개인정보 유출때문에 카드가 신청된것 같습니다 요즘 이런 사건이 많이 있거든요&quot;&lt;br /&gt;
&lt;br /&gt;
&quot;아 그래요? &quot;&lt;br /&gt;
&lt;br /&gt;
&lt;br /&gt;
덜컹했다 &lt;br /&gt;
이제는 개인정보만으로도&lt;br /&gt;
신용카드가 만들어지는 세상인가&lt;br /&gt;
이것 참 무섭다&lt;br /&gt;
&lt;br /&gt;
&lt;br /&gt;
&quot;이 물건은 그럼 저희가 신고해드리겠습니다. 핸드폰 번호가 어떻게 되시죠?&quot;&lt;br /&gt;
&lt;br /&gt;
&lt;br /&gt;
갑자기 살짝 의심이 든다. &lt;br /&gt;
신고할거면 그냥 신고하면 될것이지 &lt;br /&gt;
내 핸드폰 번호는 왜?&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quot;그냥 신고하세요. 제 핸드폰 번호가 필요한가요?&quot;&lt;br /&gt;
&lt;br /&gt;
&quot;핸드폰 번호를 가르쳐주세요&quot;&lt;br /&gt;
&lt;br /&gt;
&lt;br /&gt;
주위가 시끄러워 &lt;br /&gt;
내 말을 잘 못알아들었나보다&lt;br /&gt;
다시한번 얘기해줬다&lt;br /&gt;
&lt;br /&gt;
&lt;br /&gt;
&quot;제 핸드폰 번호가 왜필요하냐구요&quot;&lt;br /&gt;
&lt;br /&gt;
&quot;아 알겠습니다. 저희가 경찰서에 신고를 하겠습니다. 잠시후에 경찰서에서 전화가 갈껍니다&quot;&lt;br /&gt;
&lt;br /&gt;
&quot;아 네~&quot;&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뭔가 찜찜하다&lt;br /&gt;
말투도 이상하고 &lt;br /&gt;
핸드폰 번호를 물어보지 않나&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한창 버닝하고 있던중에 전화받고있었고&lt;br /&gt;
하던일을 빨리 해야겠기에 일하면서 건성건성 받았는데&lt;br /&gt;
끊고나니 정신이 들어 인터넷에서 우편물 반송으로 검색했더니&lt;br /&gt;
아니나 다를까.. 보이스피싱이다&lt;br /&gt;
&lt;br /&gt;
&lt;br /&gt;
뛰는 가슴을 가라앉히고&lt;br /&gt;
자리에 앉아서 핸드폰 번호 안가르쳐준게&lt;br /&gt;
다행이다 싶었는데&lt;br /&gt;
&lt;br /&gt;
또다시 전화가 온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이번에도 이상한 말투의 남자다&lt;br /&gt;
&lt;br /&gt;
&quot;서울경찰청 지능범죄(기능범죄? 발음이 좀 이상했다) 수사과 이상철 형사입니다&lt;br /&gt;
방금전에 정보유출 신고전화가 들어왔는데요 맞습니까?&quot;&lt;br /&gt;
&lt;br /&gt;
&lt;br /&gt;
전에 녀석은 놓쳤다만&lt;br /&gt;
요놈은 어떻게든 &lt;br /&gt;
잡아서 쳐 넣어야겠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quot;네 맞는데요&quot;&lt;br /&gt;
&lt;br /&gt;
&quot;요즘에 이런 범죄가 많아서요. 신원확인을 좀 하겠습니다. XXX씨 맞습니까?&quot;&lt;br /&gt;
&lt;br /&gt;
&quot;아 네.. 그런데 어디시라구요?&quot;&lt;br /&gt;
&lt;br /&gt;
&lt;br /&gt;
이번에도 서울경찰청이라고 한다&lt;br /&gt;
이녀석을 어떻게든 처 넣어야겠기에&lt;br /&gt;
어떻게 신고를 할까 궁리를 하고있는데&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quot;최근에 주민등록증이나 카드를 분실한적이 있습니까&quot;&lt;br /&gt;
&lt;br /&gt;
&lt;br /&gt;
지갑은 분실한적 있으나&lt;br /&gt;
대답해줄리가있나 당연히 없다고 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quot;개인정보가 유출된거 같습니다 신분확인을 위해 제가 몇가지 문제를 내겠습니다 대답해주세요&quot;&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quot;아 잠깐만요&quot;&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어찌해야되나 신고는 해야겠는데&lt;br /&gt;
핸드폰으로 해야되나? &lt;br /&gt;
&lt;br /&gt;
&lt;br /&gt;
뒷자리에 앉아있는 동료에게 어떻게 해야할까 물어보는데&lt;br /&gt;
그냥 끊어버리란다&lt;br /&gt;
&lt;br /&gt;
&lt;br /&gt;
아니다 그냥 끊을수는 없다&lt;br /&gt;
핸드폰으로 신고를 해야할까&lt;br /&gt;
안절부절하는데 수화기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quot;여보세요&quot; &lt;br /&gt;
&quot;여보세요&quot;&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아 이러다가 전화가 끊기겠다&lt;br /&gt;
다시 받았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quot;뭐하시는겁니까&quot;&lt;br /&gt;
&lt;br /&gt;
&quot;아 뭐좀 잠깐 물어보느라구요&quot;&lt;br /&gt;
&lt;br /&gt;
&quot;지금부터 신분확인을 위해 문제를 내겠습니다. 대답해주세요&quot;&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누가 들어도 단어선택은 이상했다&lt;br /&gt;
&#039;문제&#039;라니..&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quot;문제를 낸다구요?&quot;&lt;br /&gt;
&lt;br /&gt;
&quot;툭-&quot;&lt;br /&gt;
&lt;br /&gt;
제길랄..&lt;br /&gt;
&lt;br /&gt;
놓쳤다..&lt;br /&gt;
&lt;br /&gt;
&lt;/div&gt;&lt;br /&gt;
보이스피싱 전에도 몇번 당했었는데&lt;br /&gt;
물론 돈이 빠져나간적은 없지만&lt;br /&gt;
이놈들이 보통 얄미운게 아니다&lt;br /&gt;
&lt;br /&gt;
요즘 새로나온 수법이랜다 (뭐 이미 지나갔는지도)&lt;br /&gt;
다들 조심하시길&lt;br /&gt;
&lt;br /&gt;
</description>
			<category>what happens</category>
			<category>보이스피싱</category>
			<author> (곰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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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4 Nov 2008 17:58:56 +0900</pubDate>
		</item>
		<item>
			<title>근황</title>
			<link>http://www.gomtangsama.net/entry/%EA%B7%BC%ED%99%A9-2</link>
			<description>한동안 이일저일에 치이고&lt;br /&gt;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lt;br /&gt;
정신이 없었다&lt;br /&gt;
오늘로 바쁜일도 이제 좀 끝났고&lt;br /&gt;
대충 정리를 좀 해보자면..&lt;br /&gt;
&lt;br /&gt;
&lt;br /&gt;
1. 컴퓨터&lt;br /&gt;
&lt;br /&gt;
블로그에 올릴 사진도 그렇고&lt;br /&gt;
이제 시작한 일본어공부도 그렇고 &lt;br /&gt;
(오해없길-_- MP3 다운받아야 하는거삼)&lt;br /&gt;
컴퓨터가 좀 필요해서 오늘 다시 손을 댔다&lt;br /&gt;
&lt;br /&gt;
&lt;br /&gt;
아이다32로는 &lt;br /&gt;
내 마더보드가 잡히지 않아&lt;br /&gt;
한참 헤메다가 에버레스트(맞나-_-)를 동원하여&lt;br /&gt;
결국 내 마더보드에 맞는 몇가지 파일을 구해&lt;br /&gt;
다시 대충 컴퓨터 정상화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2. 일본어공부&lt;br /&gt;
&lt;br /&gt;
11월부터 일본어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lt;br /&gt;
얼마전 히라가나를 다 떼고 이제 카타카나를 배우고 있다&lt;br /&gt;
하지메마시떼를 외워가며 일본어공부하는중&lt;br /&gt;
&lt;br /&gt;
히라가나와 카타카나를 외위면서&lt;br /&gt;
왜 대학시절에 수업료가 쌀때&lt;br /&gt;
그리고 머리가 잘 돌아갈때 배워놓지 않았을까&lt;br /&gt;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lt;br /&gt;
&lt;br /&gt;
숙제와 시험까지 있는 일본어학원을 다니면서&lt;br /&gt;
비싼돈 주고 학원다니시는건데 원하는 만큼 &lt;br /&gt;
배워야하지 않겠냐는 센세 말씀에 &lt;br /&gt;
숙제는 꼬박꼬박 내기로 했다&lt;br /&gt;
&lt;br /&gt;
우리반에는 남자가 둘에 여자가 여덟? 아홉? &lt;br /&gt;
일본어 선생님까지 여자라서 대부분이 여자였는데&lt;br /&gt;
얼마전 남자한명 있던 사람이&lt;br /&gt;
히라가나의 폭풍을 견디지 못하고&lt;br /&gt;
떨어져 나간듯하다 &lt;br /&gt;
그래서 결국 나 혼자 청일점...&lt;br /&gt;
&lt;br /&gt;
아아..&lt;br /&gt;
내 인생에 이런날이 있었던가&lt;br /&gt;
ㅠ_ㅠ&lt;br /&gt;
&lt;br /&gt;
혼자 이성이 되어 느껴보는 이 왠지모를 수줍음은&lt;br /&gt;
우리학교 여자들 마음이 이러했을까?&lt;br /&gt;
수업이 끝나자마자 종종걸음으로 도망쳐나오듯 &lt;br /&gt;
교실을 나오는 모습은 왠지 그녀들을 닮아있다&lt;br /&gt;
(아.. 쓰고있는 나도 좀 그렇네..;;)&lt;br /&gt;
&lt;br /&gt;
&lt;br /&gt;
3. 인턴 리크루팅&lt;br /&gt;
&lt;br /&gt;
&lt;br /&gt;
결론만 말하자면 &lt;br /&gt;
제길삼 그냥 맘편하게 놀다올껄그랬네&lt;br /&gt;
인턴리크루팅은 원래 지원자도 별로 없단다&lt;br /&gt;
&lt;br /&gt;
리크루팅도 몇명 못해온주제에&lt;br /&gt;
법인카드만 졸라썼다고 뭐라할까봐&lt;br /&gt;
제대로 긁어보지도 못하고 왔네&lt;br /&gt;
&lt;br /&gt;
그래도 이제는 법인카드로 &lt;br /&gt;
포항까지 몇번 비행기타고다니며&lt;br /&gt;
리크루팅질좀 했으니 마일리지좀 쌓였겠지&lt;br /&gt;
확인해보니 900마일이다. &lt;br /&gt;
&lt;br /&gt;
&lt;br /&gt;
이게 얼마나 되는건지 감도없고해서 (;;)&lt;br /&gt;
물어봤더니..&lt;br /&gt;
만마일 이상되어야 쓸수있다고?&lt;br /&gt;
이스라엘로 출장다녀온 동기녀석이&lt;br /&gt;
항공사 마일리지 하나로 나를 무참히 짓밟았다&lt;br /&gt;
어쨌든..&lt;br /&gt;
&lt;br /&gt;
연말되기 전에 &lt;br /&gt;
또는 그곳의 내 추억들이 더 낡아지기 전에&lt;br /&gt;
하루빨리 다시 방문하고싶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description>
			<category>what happens</category>
			<category>근황</category>
			<author> (곰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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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gomtangsama.net/entry/%EA%B7%BC%ED%99%A9-2#entry185comment</comments>
			<pubDate>Fri, 14 Nov 2008 01:16:15 +0900</pubDate>
		</item>
		<item>
			<title>오랫만에 삽을 들다</title>
			<link>http://www.gomtangsama.net/entry/%EC%98%A4%EB%9E%AB%EB%A7%8C%EC%97%90-%EC%82%BD%EC%9D%84-%EB%93%A4%EB%8B%A4</link>
			<description>며칠전부터 이상하게&lt;br /&gt;
집에 있는 컴퓨터 인터넷이 안되는거다&lt;br /&gt;
그냥 뭐 업체쪽에서 수리중인가부지 하고 &lt;br /&gt;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가&lt;br /&gt;
&lt;br /&gt;
어제 저녁 컴퓨터좀 해볼려는데 &lt;br /&gt;
인터넷이 안되니깐 너무 답답해서&lt;br /&gt;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생각에 해당 서비스센터로&lt;br /&gt;
전화를 했다&lt;br /&gt;
&lt;br /&gt;
컴퓨터를 다시 껐다가 켜보란다&lt;br /&gt;
그쪽에서도 랜신호를 다시 보내보겠단다&lt;br /&gt;
컴퓨터를 다시 켰으나 효과없다&lt;br /&gt;
&lt;br /&gt;
시간이 너무 늦어서 해결해드릴수가 없으니&lt;br /&gt;
주말쯤에 기사님이 집에가서 고쳐드리겠단다&lt;br /&gt;
주말까지 언제 기다리냐.. &lt;br /&gt;
당장 나는 인터넷을 해야겠고..&lt;br /&gt;
&lt;br /&gt;
&lt;br /&gt;
가만히 생각해보니&lt;br /&gt;
한두달 전부터 윈도우즈 업데이트를 하라고&lt;br /&gt;
막 메세지가 떴었는데&lt;br /&gt;
업데이트 다 할 무렵에 실패 어쩌구 하던게 &lt;br /&gt;
생각이 났다&lt;br /&gt;
&lt;br /&gt;
&lt;br /&gt;
그럼 내가 제때 윈도우즈 업데이트를 안해서&lt;br /&gt;
이런 문제가 발생한거란 말인가?&lt;br /&gt;
&lt;br /&gt;
&lt;br /&gt;
에라 모르겠다 시댕&lt;br /&gt;
컴퓨터도 느리고 짜증나는데&lt;br /&gt;
오랫만에 밀어버리쟈! 하고 삽을 들고&lt;br /&gt;
컴퓨터를 포맷해버리는 순간..&lt;br /&gt;
&lt;br /&gt;
서비스센터 아저씨한테 전화왔다&lt;br /&gt;
지금 우리집으로 온다고..! &lt;br /&gt;
ㅡ,.ㅡ;&lt;br /&gt;
&lt;br /&gt;
&lt;br /&gt;
난..?&lt;br /&gt;
이미 홧김에 컴퓨터 밀어버렸고&lt;br /&gt;
알고보니 드라이버는 아무것도 저장해둔게 없고&lt;br /&gt;
메인보드 씨디는 어디갔는지 없고&lt;br /&gt;
&lt;br /&gt;
&lt;br /&gt;
결국 포맷은 완료했으나&lt;br /&gt;
이전보다 왠지 더 느려진 컴퓨터 바탕화면은&lt;br /&gt;
덩그러니 아무것도 없고 (휴지통만 하나 덜렁..)&lt;br /&gt;
11시반 가까이 오신 기사님께&lt;br /&gt;
굽신굽신 고쳐만주십쇼..ㅜㅜ&lt;br /&gt;
결국 간신히 인터넷만 연결하고 잠들었다&lt;br /&gt;
&lt;br /&gt;
&lt;br /&gt;
오늘부터 이것저것 깔고 드라이버 깔고..&lt;br /&gt;
제길슨 요즘 컴퓨터 포맷하는거 3만원이면 해준다던데&lt;br /&gt;
그냥 3만원주고 어디다가 맏길껄 그랬나&lt;br /&gt;
&lt;br /&gt;
</description>
			<category>what happens</category>
			<category>삽질</category>
			<category>윈도우깔기</category>
			<author> (곰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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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gomtangsama.net/entry/%EC%98%A4%EB%9E%AB%EB%A7%8C%EC%97%90-%EC%82%BD%EC%9D%84-%EB%93%A4%EB%8B%A4#entry184comment</comments>
			<pubDate>Tue, 04 Nov 2008 11:44:29 +0900</pubDate>
		</item>
		<item>
			<title>또..!</title>
			<link>http://www.gomtangsama.net/entry/%EB%98%90</link>
			<description>&lt;p&gt;리쿠르팅 간다 &lt;br /&gt;
이번에는 인턴사원 리쿠르팅 &lt;br /&gt;
&lt;br /&gt;
예전에는 인턴사원 리쿠르팅을&lt;br /&gt;
서울지역에 있는 학교만 갔었다는데&lt;br /&gt;
이번부터 울학교도 대상에 포함되었다&lt;br /&gt;
&lt;br /&gt;
다음주!&lt;br /&gt;
또 포항갑니다 ㅋㅋ&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p&gt;</description>
			<category>what happens</category>
			<category>리쿠르팅</category>
			<author> (곰탕)</author>
			<guid>http://www.gomtangsama.net/183</guid>
			<comments>http://www.gomtangsama.net/entry/%EB%98%90#entry183comment</comments>
			<pubDate>Wed, 29 Oct 2008 16:56:15 +0900</pubDate>
		</item>
		<item>
			<title>혓바늘</title>
			<link>http://www.gomtangsama.net/entry/%ED%98%93%EB%B0%94%EB%8A%98</link>
			<description>며칠전에 나기 시작한 혓바늘이&lt;br /&gt;
요즘 입속에서 자꾸만 거슬렸다&lt;br /&gt;
밥먹을때는 물론이고 &lt;br /&gt;
말할때도 자꾸만 혀끝으로 신경이 가서&lt;br /&gt;
(입이 근질근질하다는 말이 이걸까)&lt;br /&gt;
피곤한 일상에 &lt;br /&gt;
더욱 피곤함만 안겨주었다&lt;br /&gt;
&lt;br /&gt;
&lt;br /&gt;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lt;br /&gt;
선택한 것이..&lt;br /&gt;
극악의 처방&lt;br /&gt;
&lt;strong&gt;&lt;font color=&quot;#ff0000&quot;&gt;알보칠!&lt;/font&gt;&lt;/strong&gt;&lt;br /&gt;
&lt;br /&gt;
&lt;br /&gt;
발라본 사람은 알겠지만&lt;br /&gt;
누워서 입에 바르던 사람이&lt;br /&gt;
벌떡 일어나 브레이크댄스를 춘다는&lt;br /&gt;
상처가 타들어가는 고통의 &lt;br /&gt;
무시무시한 약이다.&lt;br /&gt;
&lt;br /&gt;
&lt;br /&gt;
도저히 입안에 거슬림을 참을수 없어&lt;br /&gt;
어제 드디어 면봉의 끝에 알보칠을 살짝 찍어&lt;br /&gt;
혓바늘에 살짝 댔다..&lt;br /&gt;
&lt;br /&gt;
&lt;br /&gt;
끄아아아아~&lt;br /&gt;
마치 불쏘시개로 혓바닥을 지지는 느낌&lt;br /&gt;
정말 몇 초간 숨이 막히더라&lt;br /&gt;
몇초 참고나니 그나마 할만 하고&lt;br /&gt;
세번째 찍어바를때는 왠지모를 쾌감(?)같은게 생기면서&lt;br /&gt;
점점 감각이 사라졌다&lt;br /&gt;
&lt;br /&gt;
&lt;br /&gt;
오늘 혓바닥을 보니 &lt;br /&gt;
알보칠 바른부분이 헐었다;;&lt;br /&gt;
좀 나았다는 걸까?&lt;br /&gt;
아무래도 오늘 한번 더 발라서&lt;br /&gt;
혓바늘 뿌리를 뽑아야겠다&lt;br /&gt;
&lt;br /&gt;
&lt;br /&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www.gomtangsama.net/attach/1/1184073756.jpg&quot; width=&quot;203&quot; height=&quot;276&quot; alt=&quot;&quot;/&gt;&lt;/div&gt; &lt;div align=&quot;center&quot;&gt;알보칠..ㄷㄷㄷ&lt;br /&gt;
병원에만 있다는 100ml&lt;br /&gt;
(참고로 우리집에 있는건 7ml)&lt;/div&gt;</description>
			<category>what happens</category>
			<category>알보칠</category>
			<author> (곰탕)</author>
			<guid>http://www.gomtangsama.net/182</guid>
			<comments>http://www.gomtangsama.net/entry/%ED%98%93%EB%B0%94%EB%8A%98#entry182comment</comments>
			<pubDate>Wed, 22 Oct 2008 21:59:47 +0900</pubDate>
		</item>
		<item>
			<title>꼬이는 하루</title>
			<link>http://www.gomtangsama.net/entry/%EA%BC%AC%EC%9D%B4%EB%8A%94-%ED%95%98%EB%A3%A8</link>
			<description>오전에 그동안 만든 자료&lt;br /&gt;
프린트해서 바인딩해두라는 지시에&lt;br /&gt;
550페이지 넘는 분량 중에서 &lt;br /&gt;
약 80페이지 가량씩 프린트를 하던 중&lt;br /&gt;
&lt;br /&gt;
다른 파트 대리님이&lt;br /&gt;
그렇게 프린트 걸어놓으면 어떻게 하냐고&lt;br /&gt;
꾸지람을 들었다&lt;br /&gt;
(나름 나눈건데.. 어쩌겠나 ㅠㅠ)&lt;br /&gt;
&lt;br /&gt;
그리고 조금 후에..&lt;br /&gt;
불량품을 반품하려고 하다가&lt;br /&gt;
X로우 택배에 전화해서&lt;br /&gt;
여기로 전화 저기로 전화하던 끝에&lt;br /&gt;
결국에는 시간도 없고 출장도 가야되고&lt;br /&gt;
택배아저씨 기다릴 상황도 못돼서&lt;br /&gt;
그냥 우체국가서 등기로 부치려는데&lt;br /&gt;
&lt;br /&gt;
여기는 우체국이 없고&lt;br /&gt;
무인우체국이 있는거였다&lt;br /&gt;
&lt;br /&gt;
무인우체국 가서&lt;br /&gt;
보내는 사람 주소랑&lt;br /&gt;
받는 사람 주소를 넣는데&lt;br /&gt;
받는 사람주소를 너무 대충 넣었는데 (우편번호만 -_-;)&lt;br /&gt;
그게 덜컥 들어가버리곤&lt;br /&gt;
결재하래서 결재했더니&lt;br /&gt;
끝나버렸다&lt;br /&gt;
&lt;br /&gt;
아니 주소를 좀 자세히 적어야&lt;br /&gt;
이놈이 배달을 해줄게 아닌가;;&lt;br /&gt;
&lt;br /&gt;
당황한 나머지 우체국 홈페이지를 들어가고&lt;br /&gt;
전화를 해보고 난리를 쳤드만&lt;br /&gt;
나머지 주소는 우편물에 적혀있는 주소를 보고&lt;br /&gt;
배송을 한다고;;&lt;br /&gt;
&lt;br /&gt;
그러고보니 우편물은 그냥 흰 봉투다 -_-&lt;br /&gt;
&lt;br /&gt;
오후에 전화해준단다&lt;br /&gt;
아 지금 배도 아프고..&lt;br /&gt;
&lt;br /&gt;
오늘 왜이렇게 힘이드냐..&lt;br /&gt;
ㅠㅠ&lt;br /&gt;
&lt;br /&gt;
</description>
			<category>what happens</category>
			<category>삽질한다</category>
			<category>제기랄</category>
			<author> (곰탕)</author>
			<guid>http://www.gomtangsama.net/181</guid>
			<comments>http://www.gomtangsama.net/entry/%EA%BC%AC%EC%9D%B4%EB%8A%94-%ED%95%98%EB%A3%A8#entry181comment</comments>
			<pubDate>Mon, 13 Oct 2008 12:51:40 +0900</pubDate>
		</item>
		<item>
			<title>캐쥬얼 정장</title>
			<link>http://www.gomtangsama.net/entry/%EC%BA%90%EC%A5%AC%EC%96%BC-%EC%A0%95%EC%9E%A5</link>
			<description>&lt;p&gt;이번달부터 &lt;br /&gt;
근무복 규정이 정장에서 &lt;br /&gt;
캐주얼 정장으로 바뀌었다&lt;br /&gt;
&lt;br /&gt;
사실 현장에서 근무할 때는 &lt;br /&gt;
입던 옷이 뭐 캐쥬얼 정장인 듯 아닌듯 하지만&lt;br /&gt;
본사 근무복 규정이 이렇게 바뀌니&lt;br /&gt;
&lt;br /&gt;
캐쥬얼 정장을 입기도 그렇고&lt;br /&gt;
그냥 정장을 입기도 그렇고..&lt;br /&gt;
&lt;br /&gt;
그래서 그냥 넥타이만 풀고다녔는데&lt;br /&gt;
며칠전 송수영(우리 파트 동기)이가 나보고 하는 말이&lt;br /&gt;
그게 무슨 캐주얼 정장이냐고..&lt;br /&gt;
(뭘 그리 따지는지 원!)&lt;br /&gt;
&lt;br /&gt;
결국 그래서 어제&lt;br /&gt;
캐주얼해 보이는 자켓을 하나 구입했다&lt;br /&gt;
근무복 규정 바뀌기 전에야&lt;br /&gt;
그냥 정장이나 돌려입으면 대충 됐는데&lt;br /&gt;
이제는 옷도 신경써야 하니&lt;br /&gt;
&lt;br /&gt;
캐주얼 정장으로 바뀐게&lt;br /&gt;
좋은건지.. 나쁜건지..&lt;br /&gt;
&lt;br /&gt;
캐주얼정장이면 &lt;br /&gt;
아무리 추워도&lt;br /&gt;
오리털잠바입으면 안되는거잖아&lt;br /&gt;
&lt;br /&gt;
&lt;br /&gt;
여튼 당분간&lt;br /&gt;
옷때문에 지출이 좀 생길것 같으다&lt;br /&gt;
(제일모직만 대박나겠구나..)&lt;/p&gt;&lt;br /&gt;
&lt;br /&gt;
</description>
			<category>what happens</category>
			<category>캐주얼정장</category>
			<author> (곰탕)</author>
			<guid>http://www.gomtangsama.net/180</guid>
			<comments>http://www.gomtangsama.net/entry/%EC%BA%90%EC%A5%AC%EC%96%BC-%EC%A0%95%EC%9E%A5#entry180comment</comments>
			<pubDate>Tue, 07 Oct 2008 21:36:4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위기</title>
			<link>http://www.gomtangsama.net/entry/%EC%9C%84%EA%B8%B0</link>
			<description>이번달 &lt;br /&gt;
또한번 경조사비 위기가 닥쳤다&lt;br /&gt;
&lt;br /&gt;
10월 11일 (토) : 장석준 &lt;br /&gt;
고등학교 동창녀석 &lt;br /&gt;
사고쳐서 이미 이미 슬하에 이쁜 딸이 하나 있다는..&lt;br /&gt;
&lt;br /&gt;
10월 12일 (일) : 이상정 &lt;br /&gt;
이제서야 가는구나&lt;br /&gt;
대구는 쫌 먼뎅.. ㅠㅠ&lt;br /&gt;
&lt;br /&gt;
10월 18일 (토) : 박재민 &lt;br /&gt;
창원에서 만난 연상의 아가씨라는데&lt;br /&gt;
갑작스런 결혼소식에 잠시 놀랬었다&lt;br /&gt;
사원아파트에서 신혼생활 시작한다는데&lt;br /&gt;
집걱정 없고 수입도 괜찮을테니 잘살겠구나&lt;br /&gt;
&lt;br /&gt;
10월 25일 (토) : 문성훈&lt;br /&gt;
SVP동기..&lt;br /&gt;
처음 만날때 만나고 있던 여자친구와&lt;br /&gt;
이제 결혼을 한다&lt;br /&gt;
&lt;br /&gt;
&lt;br /&gt;
이번달 잡혀있는 결혼식들의 공통점은&lt;br /&gt;
다들 나랑 동갑이라는것..&lt;br /&gt;
이미 친구중에는 유부남이 된 녀석들이&lt;br /&gt;
꽤나 있긴 하다&lt;br /&gt;
&lt;br /&gt;
&lt;br /&gt;
하지만 하나둘 장가갈때는 그냥 가능가부다 했는데&lt;br /&gt;
이렇게 갑자기 우르르 몰려서 장가를 가버리니&lt;br /&gt;
왠지 불안하다 나도 빨리 가야할것 같고..&lt;br /&gt;
&lt;br /&gt;
&lt;br /&gt;
어쨌든 어제 선태와의 짧은 술자리의 결론은&lt;br /&gt;
곽근재는 장가 잘갔다~&lt;br /&gt;
</description>
			<category>what happens</category>
			<category>그게어디쉽나</category>
			<category>장가</category>
			<author> (곰탕)</author>
			<guid>http://www.gomtangsama.net/179</guid>
			<comments>http://www.gomtangsama.net/entry/%EC%9C%84%EA%B8%B0#entry179comment</comments>
			<pubDate>Tue, 07 Oct 2008 08:14:12 +0900</pubDate>
		</item>
		<item>
			<title>서태지</title>
			<link>http://www.gomtangsama.net/entry/%EC%84%9C%ED%83%9C%EC%A7%80</link>
			<description>&lt;p&gt;며칠전 저녁에 운전하면서 &lt;br /&gt;
우연히 라디오를 틀었는데&lt;br /&gt;
서태지가 나오는거다&lt;/p&gt;&lt;p&gt;예전 노래도 들어보고 &lt;br /&gt;
서태지 이야기도 듣고 그랬는데&lt;br /&gt;
예전에 팬이었던 사람들이&lt;br /&gt;
이제는 나이도 많이드셨구나..&lt;br /&gt;
하는 생각이 들 무렵&lt;br /&gt;
&lt;br /&gt;
불현듯 한 유부녀가 떠올랐다&lt;br /&gt;
얼마전 서태지 콘서트도 다녀온 모양인데&lt;br /&gt;
잘 살구있나 궁금하네 ㅎㅎ&lt;br /&gt;
&lt;br /&gt;
&lt;/p&gt;</description>
			<category>what happens</category>
			<category>그녀</category>
			<category>서태지</category>
			<author> (곰탕)</author>
			<guid>http://www.gomtangsama.net/178</guid>
			<comments>http://www.gomtangsama.net/entry/%EC%84%9C%ED%83%9C%EC%A7%80#entry178comment</comments>
			<pubDate>Sat, 04 Oct 2008 14:50:39 +0900</pubDate>
		</item>
		<item>
			<title>타이어 펑크사건</title>
			<link>http://www.gomtangsama.net/entry/%ED%83%80%EC%9D%B4%EC%96%B4-%ED%8E%91%ED%81%AC%EC%82%AC%EA%B1%B4</link>
			<description>얼마전 업무용 차량을 끌고다니다&lt;br /&gt;
앞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lt;br /&gt;
너무 억울하고 고생했던 생생한 기억을&lt;br /&gt;
옮기다보니 완전 길다;&lt;br /&gt;
&lt;br /&gt;
스크롤 압박을 감안하시고&lt;br /&gt;
들어주실분은 클릭해주삼&lt;br /&gt;
그냥 푸념정도로 이해해주시면 캄사 ㅋ&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div id=&quot;more177_0&quot; style=&quot;display:block&quot;&gt;&lt;a href=&quot;#&quot; onclick=&quot;hideLayer(&#039;more177_0&#039;);showLayer(&#039;less177_0&#039;);return false&quot;&gt; more.. &lt;/a&gt;&lt;/div&gt;&lt;div id=&quot;less177_0&quot; style=&quot;display:none&quot;&gt;&lt;a href=&quot;#&quot; onclick=&quot;showLayer(&#039;more177_0&#039;);hideLayer(&#039;less177_0&#039;);return false&quot;&gt; less.. &lt;/a&gt;&lt;br /&gt;
&lt;br /&gt;
업무로 바빠 죽을지경이던 오후&lt;br /&gt;
현장에서 업무용 렌터카를 몰고 &lt;br /&gt;
함께 일할 몇분과 같이 삼성전자 입구를 들어가던 도중&lt;br /&gt;
차가 이상하게 흔들거리더니&lt;br /&gt;
이 느낌은 예전 라이더 시절 느꼈던 그것과 비슷했다&lt;br /&gt;
타이어가 빵구났던것!&lt;br /&gt;
&lt;br /&gt;
&lt;br /&gt;
라이더 시절 빵구났을 때는 &lt;br /&gt;
내가 어찌할 수가 없었기에 (공구도 없고 뭐 아는것도 없고..)&lt;br /&gt;
모터카센터 아저씨를 부르면 &lt;br /&gt;
아저씨는 빵꾸때울때 쓴다는 일명 지렁이를 들고와서는&lt;br /&gt;
신기하게 때우고 유유히 사라지곤 했었다&lt;br /&gt;
&lt;br /&gt;
&lt;br /&gt;
어쨌든 당장은 일도 급하고하니 삼성전자 주차장 입구에&lt;br /&gt;
일단 차를 세우고 비상등을 켜고 비상삼각대를 차 뒤쪽에 세워두고는&lt;br /&gt;
렌터카 회사를 통해서 보험을 불렀다&lt;br /&gt;
&lt;br /&gt;
&lt;br /&gt;
얼마냐는 질문에 &lt;br /&gt;
타이어를 다 갈을꺼면 비용이 들지만&lt;br /&gt;
스페어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라면 무료라 했기에&lt;br /&gt;
급한 마음에 어서와서 스페어 타이어라도 교체해달라고 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얼마나 지났을까 &lt;br /&gt;
죽고싶을만큼 창피하게 주차장 입구앞에서 비상등을 켜고&lt;br /&gt;
밖에 나와서 렉카차를 기다리던 시간은 두시간은 넘는 듯 느껴졌다&lt;br /&gt;
도중에는 주차관리하는 아저씨가 나에게 와서 차를 빼라고 하려다&lt;br /&gt;
절망적인 나의 자세와 비상등과 앞바퀴를 차례로 보고는&lt;br /&gt;
허허허 빵꾸났구먼~ 하고 가버렸다&lt;br /&gt;
&lt;br /&gt;
드디어 기사님이 오셨으나&lt;br /&gt;
나에게 만오천원을 청구했던것&lt;br /&gt;
무료라 하지 않았던가!?!&lt;br /&gt;
렌터카회사에 물어보기 위해 전화를 했으나&lt;br /&gt;
전화도 불통이다! 이런 엄청난 우연이 있나..&lt;br /&gt;
&lt;br /&gt;
결국 몇번의 실랑이 끝에&lt;br /&gt;
그 기사님이 그럼 바퀴가는걸 대충 갈쳐줄테니&lt;br /&gt;
스스로 하시면 되겠네요 하고는 가버렸다&lt;br /&gt;
&lt;br /&gt;
오기가 발동했다&lt;br /&gt;
차안에 있던 붉은색 코팅장갑을 끼고&lt;br /&gt;
스페어 타이어와 온갖 장비들을 꺼내고&lt;br /&gt;
쟈키라고 불리던 (스페어 타이어를 교체할 때 차량을 들어올리는 기구, jack) 공구로&lt;br /&gt;
차를 들어올릴 때 물게끔 되어있는 자리에 물려놓고는&lt;br /&gt;
땀을 뻘뻘흘리며 jack을 돌렸다&lt;br /&gt;
&lt;br /&gt;
타이어의 넛트를 풀고 이제 타이어를 뽑으려 할 때 즈음..&lt;br /&gt;
잘 안뽑히는 타이어를 빼내기 위해 몇번 흔드는 순간&lt;br /&gt;
jack이 앞으로 고꾸라지며 쓰러지는게 아닌가&lt;br /&gt;
게다가 나사의 힘으로 一자가 마름모로 올라갔던 jack은&lt;br /&gt;
휘어지고 말았다&lt;br /&gt;
&lt;br /&gt;
급하게 차를 내리고 차 밑에 깔린 jack을 구해냈다&lt;br /&gt;
jack은 다행히 많이 휘어있지 않았다&lt;br /&gt;
고지가 바로 앞인데 포기할 수는 없었다&lt;br /&gt;
다시 jack을 제자리에 물려놓고 돌리기 시작했다&lt;br /&gt;
&lt;br /&gt;
두번째로 차의 앞부분이 들렸을 때&lt;br /&gt;
이때뿐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역시 힘을주어 타이어를 &lt;br /&gt;
빼려 흔들었으나..&lt;br /&gt;
jack은 또한번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다&lt;br /&gt;
&lt;br /&gt;
나역시 무너진 jack 앞에 힘없이 주저앉고는&lt;br /&gt;
망할 렉카차 아저씨에게 전화를 했다&lt;br /&gt;
&lt;br /&gt;
&quot;아저씨.. 쟈키가 자꾸 쓰러지네요 와서 해주세요ㅠㅠ&quot;&lt;br /&gt;
&quot;ㅎㅎㅎ 그러게 그냥 만오천원 주고 하시지 그러셨어요~&quot;&lt;br /&gt;
&lt;br /&gt;
아.. ㅅㅂ 만오천원 &lt;br /&gt;
아저씨가 처음 전화받고 왔을 당시 &lt;br /&gt;
나는 현금이 하나도 없었기에 (업무보러 가는데 지갑은 무거워서 안들고다님)&lt;br /&gt;
카드혹시 되냐고 물어보기도 했었다&lt;br /&gt;
개그맨 최국을 닮은 그 아저씬 &lt;br /&gt;
&quot;아 우리가 무슨 사업쟁이도 아니고..&quot; 하며&lt;br /&gt;
첨부터 끝까지 빈축으로 일관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휘어져버린 jack과 반쯤들려있는 SM3와&lt;br /&gt;
갖가지 공구와 스페어 타이어가 널려져 있는 사이에&lt;br /&gt;
땀에 절은 모습으로 이젠 창피함도 잊을 무렵&lt;br /&gt;
저 멀리서 뽈뽈이를 탄 주차관리 아저씨가 온다&lt;br /&gt;
&quot;허허 여태 못갈았나벼~ ㅋㅋ&quot;&lt;br /&gt;
&lt;br /&gt;
&lt;br /&gt;
두번째 도착한 렉카차 아저씨는 &lt;br /&gt;
내가 다 풀어놓은 타이어를&lt;br /&gt;
간단한 장비로 살짝올리고는 풀어내고&lt;br /&gt;
내가 다 꺼내놓은 타이어를 가져다 끼고 조이는 일을 했다&lt;br /&gt;
&lt;br /&gt;
아저씨는 만원만 받겠다며 &lt;br /&gt;
내가 급하게 꾼돈으로 건네준 만원에 대해 영수증을 써주었고 &lt;br /&gt;
나는 앞바퀴 한쪽에는 뽈뽈이 바퀴를 단&lt;br /&gt;
요상한 모양을 하고 다시 사업장으로 들어가 일을보았다&lt;br /&gt;
&lt;br /&gt;
&lt;br /&gt;
그런데...&lt;br /&gt;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억울한거다&lt;br /&gt;
렌터카에서는 분명히 무료라고 했고&lt;br /&gt;
바쁜 업무중에 내가 왜 뻘뻘흘리며 타이어갈고있고&lt;br /&gt;
늦었다고 꾸중아닌 꾸중을 듣고&lt;br /&gt;
왜 그래야 하는가 내가 무슨 잘못이 있었던가&lt;br /&gt;
&lt;br /&gt;
&lt;br /&gt;
억울한 마음에 렌터카 회사에 전화를 했다&lt;br /&gt;
망할 렌터카회사 이제는 전화를 받는다&lt;br /&gt;
어찌하여 돈을 받느냐는 물음에 잠시 알아본 후에 전화가 와서는&lt;br /&gt;
전산오류란다&lt;br /&gt;
&lt;br /&gt;
전산오류..&lt;br /&gt;
전산오류...&lt;br /&gt;
전산오류....&lt;br /&gt;
&lt;br /&gt;
머릿속이 하얘질무렵 &lt;br /&gt;
얼마를 주셨냐기에 &lt;br /&gt;
아저씨가 만오천원 달라하드라 했다&lt;br /&gt;
&quot;그럼 만오천원 주신거에요?&quot;&lt;br /&gt;
&quot;왜 내가 만오천원을 내야해요!&quot;&lt;br /&gt;
&quot;기사님은 만원받았다던데 정말 만오천원 주셨나요?&quot;&lt;br /&gt;
&quot;만원줬어요 만원!!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quot;&lt;br /&gt;
&quot;왜 만원줬다고 하시지 만오천원 이라고 하셨어요&quot;&lt;br /&gt;
&quot;아니 반쯤은 내가 갈은거요!! 그래서 만원 받읍디다 오천원 더받자고 거짓말했을까봐요!?&quot;&lt;br /&gt;
&quot;어쨌든 만원주신거죠?&quot;&lt;br /&gt;
&quot;네..;;&quot;&lt;br /&gt;
&lt;br /&gt;
결국 아저씨는 다음날 나에게 찾아와&lt;br /&gt;
미안하다며 전산오류였다며 &lt;br /&gt;
만원을 돌려줬다&lt;br /&gt;
&lt;br /&gt;
&lt;br /&gt;
며칠이 지난 저번주 금요일&lt;br /&gt;
어쩌다보니 5시경에 삼성전자 입구에 주차를 하고&lt;br /&gt;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주차관리하는 아저씨가 들어와서는 &lt;br /&gt;
흰색 SM3 차주되시는분 차좀 빼달라고 했다 (셔틀버스가 들어와야 했기에)&lt;br /&gt;
&lt;br /&gt;
&lt;br /&gt;
차를 빼러 나가는 도중&lt;br /&gt;
아저씨가 내 업무차와 나를 번갈아 보더니&lt;br /&gt;
&quot;어허? 이거 전에 앞에서 빵꾸난차 아니요? ㅋㅋㅋ&quot;&lt;br /&gt;
&quot;앞바퀴 이젠 멀쩡허네 ㅋㅋ&quot;&lt;br /&gt;
&quot;그때 타이어 갈던거도 아저씨 아니요? ㅋㅋ&quot;&lt;br /&gt;
&lt;br /&gt;
&lt;br /&gt;
그날을 생각하니 나도 웃음이 터져나와&lt;br /&gt;
배시시 웃으며 차를 빼줬다 &lt;br /&gt;
&lt;br /&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what happens</category>
			<category>타이어빵꾸의 추억</category>
			<author> (곰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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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9 Sep 2008 11:27:1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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