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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깔기에 관련된 글
2008/11/04
오랫만에 삽을 들다
2008/11/04 11:44
카테고리 : 獨白/what happens
며칠전부터 이상하게
집에 있는 컴퓨터 인터넷이 안되는거다
그냥 뭐 업체쪽에서 수리중인가부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가

어제 저녁 컴퓨터좀 해볼려는데
인터넷이 안되니깐 너무 답답해서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생각에 해당 서비스센터로
전화를 했다

컴퓨터를 다시 껐다가 켜보란다
그쪽에서도 랜신호를 다시 보내보겠단다
컴퓨터를 다시 켰으나 효과없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해결해드릴수가 없으니
주말쯤에 기사님이 집에가서 고쳐드리겠단다
주말까지 언제 기다리냐..
당장 나는 인터넷을 해야겠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두달 전부터 윈도우즈 업데이트를 하라고
막 메세지가 떴었는데
업데이트 다 할 무렵에 실패 어쩌구 하던게
생각이 났다


그럼 내가 제때 윈도우즈 업데이트를 안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거란 말인가?


에라 모르겠다 시댕
컴퓨터도 느리고 짜증나는데
오랫만에 밀어버리쟈! 하고 삽을 들고
컴퓨터를 포맷해버리는 순간..

서비스센터 아저씨한테 전화왔다
지금 우리집으로 온다고..!
ㅡ,.ㅡ;


난..?
이미 홧김에 컴퓨터 밀어버렸고
알고보니 드라이버는 아무것도 저장해둔게 없고
메인보드 씨디는 어디갔는지 없고


결국 포맷은 완료했으나
이전보다 왠지 더 느려진 컴퓨터 바탕화면은
덩그러니 아무것도 없고 (휴지통만 하나 덜렁..)
11시반 가까이 오신 기사님께
굽신굽신 고쳐만주십쇼..ㅜㅜ
결국 간신히 인터넷만 연결하고 잠들었다


오늘부터 이것저것 깔고 드라이버 깔고..
제길슨 요즘 컴퓨터 포맷하는거 3만원이면 해준다던데
그냥 3만원주고 어디다가 맏길껄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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